야구보다가...사투리와 화장. 중얼중얼



야구를 보노라니 징크스 이런 거 있다지만,
고약하게도 화장이 잘 먹고 어떤 특정 화장을 한 날에 기아가 이긴다.
물론 그냥 이긴 날도 있지만, 진짜 라인업이 휴- 싶은 어제도
결국은 이기는 거 보면 약발이 있으려나.

손이 잘 안가는 엽기적인 색인데 -_- 다음 주 한 주 시험해보고 결과만 알려드립죠 캬캬-

* 그러고보니 징크스에 예민한 건 예나 지금이나...


또...야구를 보다보면 도둑놈(?)들을 견제하는 견제구가 날라다닌다.

이때...기아 응원석에선 이러더라.

"아야~ 아야~ 아야~ 날 새그따아..."

음...내 귀엔 이랬는데 대체 이해가 안 가길래.
어제 궁금해서 저 아야 = 야야 인가 물어봤다.
그랬더니 아그야...의 준말이라네.

야야...라고 그 경상도 사투리에 익숙한 나는,
그 억양으로 발음했더니 공룡씨는 흠칫 놀라고
"지금 나랑 싸우쟈는 거냐?" 라는 표정으로 쳐다봐주시네.

하하하하...

아그야...도 귀엽긴 하구나아 -_-;;;


* 근데 웬지 5공 이래로 내가 스포츠에 이렇게 심취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.
    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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