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여러가지 들어서 아들마저 한 번에 해치웠던 도시락.
이젠 정말 1인분 더 시켜야 했구나를 외쳤던 구성.
저기 반찬 중에서 가츠오부시 넣고 버무린 나물빼고 거의 다 먹었지 싶습니다.
역시 먹성 좋은 울 아들 ㅠㅠ
나눠 먹을까 하다가 하나 더 시키니까 키다리 알바생 껄껄 웃고 가는데,
제발 말하기 전에 할인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달란 말이옷!

무릎에 앉은 아들이 날래 퍼먹고 있는 안닌도후 ㅠㅠ
이건 뭐 거의 털리는 수준인거죠.
아줌마 둘과 꼬맹이가 빤히 쳐다보는데 잘도 먹었습니다. OTL

후와후와 쿠키. 코코넛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못 먹겠다아~ 하면서 덥석덥석 먹다가
이성을 되찾아 사진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만, 아들과 신랑은 저거 싫어하더군요.
정말 달고 파삭하고 코코넛 잔뜩 들어있습니다.

베리베리베리 스무디.
생각해보니 이 날 마실 것도 엄청 마셔서 ;;; 저게 마지막 음료수였어요.
날 더울때는 아무래도 가면 파산할 것 같은 델문도.
다녀와서 나오키상한테 메일 썼었더랬습니다.
휴가 갔을때 애 데리고 다녀왔슈. 직원들이 잘해줬슈 라고요.
그랬더니 나이스 초이스 데스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.
하하하하...
나중에, 아주 나중에 나오키상이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놀려줘보고 싶어졌던 때였어요.
* 그나저나 이젠 먹은 기억 조금 남아있고, 어쩌란 건지. ㅠㅠ
제발 먹은 건 제때제때 정리해야 나중에 시간 없을때 쓸만하게 박제가 될텐데. 아쉽습니다.